배우 유준상의 슈트 화보가 공개됐다.
현재 영화 '화가' 촬영과 뮤지컬 '삼총사' 공연 연습, 그리고 최근 크랭크인 한 영화 '표적(가제)'촬영에 이르기까지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유준상이 오래만에 화보로 모습을 드러냈다.
남성패션 매거진 '지큐'와 함께한 이번 화보에서 유준상은 '위대한 개츠비'로 변신, 1920년대 슈트 패션을 완벽 소화했다. 유쾌하고 다정한 이미지가 강했던 유준상 슈트 패션과 카리스마는 그간의 이미지를 잊을 만큼 압도적이었다.
더구나 화이트, 그린 등 쉽게 소화하지 못하는 컬러의 의상에도 전혀 어색함이 없는 유준상의 모습에 촬영 관계자들은 혀를 내두를 수 밖에 없었다는 후문이다. 스타일리스트 정주연 실장은 "유준상은 매 화보 촬영마다 열정적으로 노력한다. 자기 관리가 워낙 투철해 20, 30대 배우들보다 옷 태가 살아날 때가 많다"고 전하며 유준상의 명품바디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유준상은 인터뷰를 통해 배우로서의 삶과 인간 유준상이 느끼는 불안과 극복에 대해 진솔이 이야기 했다. 그 외에 뮤지컬 무대 후배들을 주축으로 준비하고 있는 프로젝트에 대해서 살짝 귀띔하는 등 다양한 활동에 대한 암시를 남겼다.
한편, 유준상은 작품활동 외에 유수의 영화제에서 MC로도 활약하는 등 에너지 넘치는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사진=GQ)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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