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 코피 쏟으며 삼겹살 굽는 모습 포착 '눈길'

입력 2013-11-05 11:58
배우 유선이 출연하는 MBC 드라마페스티벌 '아프리카에서 살아남는 법' 스틸 사진이 공개됐다.



5일 유선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MBC 드라마 페스티벌 여섯 번째 이야기로 방송되는 단막극 '아프리카에서 살아남는 법' 촬영 사진을 게재했다.

유선은 '아프리카에서 살아남는 법'에서 10년 만에 왕따인 딸 앞에 나타나는 학교 짱 출신의 엄마로 캐스팅 돼 촬영을 마쳤다.

공개된 스틸 사진은 드라마 속 딸을 괴롭히는 학생들과의 만남에서 다친 유선이 코피에는 아랑곳 하지 않고 딸과 삼겹살을 먹는 장면. 촬영 당시 출출한 시간대에 생 삼겹살과 밥, 상추 등 반찬이 등장하자 현장 스태프들은 물론 배우들의 시선이 모두 음식에 쏠렸다.

스태프가 고기를 굽자 유선은 직접 굽겠다고 나섰고, 그 동안 갈고 닦았던 요리 실력을 선보이며 스태프들의 칭찬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MBC 드라마 페스티벌 '아프리카에서 살아남는 법'은 왕따인 딸과 '학교 짱' 출신의 엄마가 10년 만에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7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사진=나무엑터스)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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