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금융그룹, 교육부와 교육기부 협약 체결

입력 2013-11-05 11:25
BS금융그룹(회장 성세환)은 교육부(장관 서남수),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강혜련)과 함께 5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교육기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식에는 BS금융그룹 성세환 회장과 교육부 나승일 차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김윤정 센터장이 참석하여 2016년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따라 BS금융그룹이 기존 추진중인 교육기부 프로그램과 신규 사업을 개발해 부산과 경상권 지역으로 확대실시하기로 상호 협약했습니다.

협약 방식은 BS금융그룹이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개발 실시하고,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BS금융그룹이 적합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해 지역사회 및 교육단체에 홍보하는 형태입니다.

BS금융그룹이 향후 추진할 교육기부의 주요 사업에는 ‘자유학기제’ 도입 관련하여 부산, 울산, 경남지역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설이 포함됩니다.

구체적으로 보면 부산은행 연수원내 ‘모의 은행객장’을 활용, 학생들이 은행업무를 직접 체험하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연간 150회 내외로 실시하고, 매년 여름방학에 국내외 유명 교수 30여명의 재능기부를 통해 클래식 전공 학생 중 교육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중심으로 멘토링과 음악회 등을 여는 ‘음악캠프’ 등이 실시됩니다.

또한, BS금융그룹이 2013년 현재 부산시교육청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청소년 성장 뮤지컬 공연을 2014년부터는 경상권 지역으로까지 확대 공연하고, 그간 지역사회 내 인재양성을 위해 꾸준히 진행해 온 장학사업 및 문화공연 지원 사업 등도 규모를 확대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