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은 '남녀외도이유' 발언, "일리는 있는데 곽기자가 남자를 알어?"

입력 2013-11-05 11:20


피처에디터 곽정은이 분석한 '남녀 외도 이유'가 화제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 출연한 코스모폴리탄 피처에디터 곽정은은 남성과 여성의 외도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소개된 사연에서는 2명의 남자를 동시에 사랑하고 있는 여성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 사연을 접한 곽정은은 외도를 하게 되는 결정적인 이유에 대해 "남성은 '저 여자 어떨까?'라는 호기심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고, 여성은 내가 사랑을 충분히 못 받는다는 생각에서 외도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이유에서, 여자가 바람이 났을 때 이혼으로 귀결되는 경우가 훨씬 많다고 한다"고 전했다.

해당 발언이 인기를 얻으며 온라인에서 회자되자 덩달아 피처에디터 곽정은도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고 있다.

곽정은은 6일 자신의 트위터에 '헉 나 간밤에 실검등극'이라고 짧게 심경을 전하며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를 공개했다.

한편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곽정은이 분석한 남녀 외도반응, 그거 모르는 사람이 누가 있어? 그냥 그럴 인간들은 그러는거야 분석하지마" "곽정은 ㅋㅋㅋㅋㅋ 과거 사진 봤음? ㅋㅋㅋㅋㅋ 완전 웃기던데? ㅋㅋㅋㅋ" "곽정은 남녀 외도반응 분석, 나름 일리는 있는데 사랑은 그렇게 하는게 아니야. 니가 남자를 알아? 남자를 알면 얼마나 알어? 경찰청 가고싶어?"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