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 사옥 로비, 공연장으로 변신

입력 2013-11-05 10:39
금호아시아나그룹 본관 사옥 로비가 공연장으로 변신합니다.

금호아시아나는 서울문화재단의 '서울메세나 아츠워크(Arts Walk)' 켐페인에 참여하여 오는 9일(토) 하루 동안 본관 사옥 로비를 일반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공연을 펼친다고 밝혔습니다.

광화문 지역의 문화예술 후원 우수기업인 금호아시아나는 '로비를 열고 예술을 채우다' 라는 주제로 이날 오후 12시 45부터 로비에서 예술무대 산의 인형극 '로미오와 줄리엣' 과 이원국 발레단의 '발레 갈라' 를 선보입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행사 후 역사박물관에서 서울문화재단과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공헌 네트워크인 '광화문 문화기업 벨트' 발족식을 가질 계획입니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프로그램과 시간표는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 www.sfac.or.kr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이날 로비 공연 외에도 7일부터 12일까지 사옥 옆인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열리는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를 올해로11년째 후원하며, 11일과 12일에는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베를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내한 공연을 주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