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 김유미 열애, 내년 결혼계획까지‥'붉은가족'에서 사랑키워

입력 2013-11-05 07:03


배우 정우와 김유미의 결혼 소식이 화제다.

5일 한 매체는 "'붉은 가족' 촬영 당시 맹추위와 싸워야 하는 열악한 촬영환경 속에서 서로 의지하곤 했다"며 "김유미가 정우의 세심하고 따뜻한 배려에 반해 마음을 열었고 연기자 선후배로서도 서로를 챙겨주며 사랑을 키워왔다"고 정우와 김유미의 열애 사실을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가을에 만나 현재까지 1년째 연인관계를 지속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내년 중 결혼계획까지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정우는 '붉은 가족' 시사회 현장에서 "빨리 여자친구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한 바 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앞서 두 사람이 열애 사실을 공개하려 했지만, 여자인 김유미의 입장에서 좀 더 조심스럽게 생각하다 보니 기회를 쉽게 얻지 못했다"며 "정우는 자신이 현재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 등을 통해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만큼, 불필요한 관심과 오해가 김유미에게 쏠릴 것을 걱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31일 정우는 그룹 디바의 전 멤버였던 김진과의 열애설이 터져 곤혹을 치르기도 했다.

당시 확인결과 정우와 김진은 교제한 적은 있지만 이미 헤어진 상태로 밝혀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