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유로존 제조업 경기가 넉 달 연속으로 확장세를 이어가면서 경기 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영국 시장 조사기관인 마킷은 10월 유로존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PMI 확정치가 51.3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 예상치에 부합하는 것은 물론 직전월의 51.1보다 상승한 것이며, 특히 경기 확장과 위축 여부를 가르는 기준선인 50을 4개월 연속 넘은 것입니다.
크리스 윌리엄슨 마킷 수석이코노미스트는 "부채위기 고조에 따른 불확실성이 2011년 경제를 강타한 이래 유로존의 제조업은 가장 강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