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5일 온화한 늦가을날‥수능일 추위 없어

입력 2013-11-04 19:30


(사진=온케이웨더)

오늘(4일·월)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내일도 온화한 늦가을 날씨가 이어지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오늘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며 "다만 강원도 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낮 동안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내일(5일·화)도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맑은 하늘이 펼쳐지겠다.

다만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 곳곳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 8도, 대전 6도, 부산 12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낮 기온은 서울 18도, 대전 19도, 전주 20도, 부산 21도로 예년 기온을 2-3고 가량 웃돌아 따뜻하겠다.

다만 내일도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나겠다.

한편 이번주 수요일(6일)에는 남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조금 내리겠고, 입동 절기이자 수능일인 목요일(7일)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새벽부터 아침 사이 비가 올 전망이다. 수능일 아침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을 것으로 예상돼 큰 추위는 없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