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통장개수 (사진= SBS '좋은아침')
배우 현빈이 통장개수를 직접 밝혀 화제다.
4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는 현빈이 지난달 29일 제50회 '저축의 날' 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는 모습이 공개됐다. 현빈은 지난 17년간 저축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빈은 수상 자리에서 "뜻 깊은 날 좋은 상을 받게 돼 정말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아직 결혼을 안해 부모님께서 돈 관리를 해주시는데 아버지께서 잘 해 주신 것 같다. 그래서 제가 이렇게 큰 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현빈은 또“현재 본인 명의로 된 예금 통장이 몇 개 인지 아느냐”는 질문에 “지금 한 열 개는 넘지 않을까 싶다”고 답해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현빈 이외에도 한혜진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으며 한혜진 어머니가 대리수상했다. 국무총리 표창은 방송인 김혜영과 야구선수 이대호, 그리고 걸그룹 카라 멤버 구하라가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