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소덱소코리아 단체급식 부문 인수

입력 2013-11-04 10:17
CJ프레시웨이가 지난달 31일 프랑스계 케이터링 회사인 소덱소코리아의 단체급식 부문을 인수했습니다.

CJ프레시웨이가 인수한 소덱소코리아의 단체급식 부문은 지난해 사무실 등 25곳의 업장에서 약 61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인수를 계기로 CJ프레시웨이는 단체급식 사업에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지난해 기준 CJ프레시웨이의 단체급식 사업 매출은 1천800억 원이며, 사업장은 400여 곳이다.

아울러 소덱소와는 앞으로 글로벌 사업에서도 상호 파트너십을 유지해 나갈 방침입니다.

강신호 CJ프레시웨이 대표는 "소덱소의 서양식 메뉴 운영 노하우를 활용해 회사의 핵심역량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소덱소코리아는 지난 1991년 설립됏으며 단체급식과 해상 선박급식, 건물 시설관리 등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80개국에 진출해있으며 지난해에만 25조 원의 매출을 올린 소덱소가 모회사입니다.

단체급식 부문을 넘긴 소덱소코리아는 향후 국내사업 방향을 선박급식에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