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이 하나투어에 대해 성장성을 재부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유지, 목표주가 8만7000원을 제시했습니다.
이우승 유진투자증권 연구위원은 "하나투어의 4분기 실적 역시 변함없는 성장 추세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 연구원은 "경쟁 심화에 따른 성장 우려와 중국 여유법 개정안에 따른 인바운드 자회사 성장 우려로 조정을 받은 뒤 회복 추세에 들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2010년 이후 개별여행 상품에 대한 시스템, 인력 투자를 통해 향후 여행 수요 변화에 대한 준비가 지속됐던 점 등은 긍정적으로 평가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