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비염 치료법 "맥주컵 반컵량 콧물이 나와"

입력 2013-11-05 16:53


▲생활의 달인 비염(사진=SBS 홈페이지)

생활의 달인에서 비염 완화법이 공개됐다.

3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는 아람한의원 김난희 원장이 '비염의 달인'으로 소개됐다.

이날 비염의 달인 김원장은 "축농증은 급성과 만성으로 나뉘는데 급성축농증은 주로 감기후유증으로 인해 발생하며, 만성축농증은 급성축농증 치료가 제때 이뤄지지 않거나 염증이 계속 반복될 때 생기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감기나 비염 등 축농증의 조짐을 보일 때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으로 가는 경우가 많으니 빠른 치료를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충고했다.

이날 사람들의 시선을 끈 것은 비염을 치료하는 과정이 공개됐기 때문.

김 원장은 이쑤시개에 솜을 끼워 비염 환자들의 콧구멍에 넣어 고정시켰다.

얼마 지나지 않아 비염환자들의 코에 고정된 이쑤시개를 따라 끊임없이 콧물이 흘러나왔다.

이에 제작진은 “맥주컵 반 컵은 나왔을 것 같다”고 놀라운 반응을 보였고, 비염 환자들도 “굉장히 개운하다. 귀까지 뚫린 기분이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생활의 달인 비염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생활의 달인 비염, 보는 내가 다 속시원하다” “생활의 달인 비염, 저기 한의원 가봐야겠다 ” “생활의 달인 비염, 방송 유익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