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컴백, "윤계상 합류한 5인조"로 내년 3월에 돌아온다!

입력 2013-11-04 13:53


▲GOD 컴백

god가 내년 3월에 컴백한다.

최근 god는 내년 3월 정규 앨범을 발매 소식을 알렸다.

이는 지난 2005년 10월 발표한 7집 ‘하늘 속으로’ 이후 9년 만의 컴백으로 사람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god의 멤버 윤계상이 2004년 11월에 탈퇴하면서 5인조 완전체로 복귀는 10년 만이다.

그룹 god는 1999년 ‘어머님께’로 가요계의 첫 발을 내딛고, 이후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거짓말’, ‘길’ 등의 수많은 히트곡을 낳았다.

현재 god는 앨범 준비를 위해 몇몇 작곡가와 작사가 등 관계자들과 미팅을 갖고 있다는 근황을 전했다.

god의 한 측근은 "팀 해체가 공식화된 게 아니었기 때문에 언제든 다시 활동할 수 있는 여지가 있었다"며 "멤버들이 오랜 고민 끝에 데뷔 15주년을 맞는 내년 3월 음반 발표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수와 배우, 국내와 국외 등 각기 활동 영역이 달라진 이들이 god라는 이름으로 뭉친다는 일이 많은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여 말했다.

앞서 지난해 god는 케이블채널 올리브 '윤계상의 원테이블'로 멤버 전원이 재회하면서 복귀를 구체화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