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파리 도착, 서유럽 순방 시작

입력 2013-11-03 10:11
수정 2013-11-03 16:40
서유럽 순방에 나선 박근혜 대통령이 2일 오후(현지시간) 첫 방문국인 프랑스 수도 파리에 도착해 공식 순방 일정에 들어갔다.



박 대통령은 3일 낮 본격적인 세일즈 외교에 앞서 '한국 드라마의 날' 행사 참석하는 등 문화행보를 펼칠 예정이다. 이을 시작으로 동포 오찬간담회, 유네스코 사무총장 접견, 미술관 관람 등으로 프랑스 공식방문 일정을 소화한다.

4일에는 개선문 헌화에 이어 프랑수와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 및 오찬회담을 하고 양국간 정치ㆍ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방안과 국제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