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정, 섹시 구미호 변신 아이유 '분홍신' 댄스까지? '시선집중'

입력 2013-11-02 13:18
'한은정 섹시 구미호'



이번 주 tvN 'SNL 코리아'의 호스트로 나서는 배우 한은정이 파격적인 변신을 예고했다.

'SNL 코리아' 제작진은 2일 오후 11시 생방송에 앞서 야외촬영으로 진행된 콩트 컷을 공개했다.

한은정은 온 몸에 하얀 털옷과 깜찍한 여우 귀를 단 채 눈가에는 긴 아이라인으로 특유의 섹시미를 뽐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뚫어질 듯 바라보는 한은정의 커다란 눈망울 뒤로는 레이저가 강하게 뿜어져 나오고 있어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제작진은 "원작인 미국 SNL의 유명 콩트 '여우는 어떻게 울까'를 패러디했다. 처음에는 잠시 망설이기도 했으나 스태프들의 시연을 보고 난 후 꼬박 6시간의 밤샘에도 불구, 내내 즐겁게 촬영에 임했다"며 "'SNL 코리아'의 강점인 셀프 디스의 진수가 펼쳐질 예정이니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한은정 섹시구미호 변신 기대된다" "한은정 섹시구미호 셀프디스 꼭 봐야지" "한은정 섹시구미호 '여우는 어떻게 울까' 패러디라니 완전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 날에는 한은정이 오프닝 무대에서 아이유의 '분홍신' 댄스를 화끈하게 선보이는 것은 물론 요즘 시원한 돌직구 입담으로 주가 상승중인 허지웅이 카메오로 출연, 유희열과 19금 토크 배틀을 벌일 예정이라 눈길이 쏠린다.(사진=tvN)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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