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KBS홀에서 열린 ‘제50회 대종상 영화제’시상식에 참석한 배우 갈소원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갈소원은 영화 '7번방의 선물'을 통해 심사위원 특별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영화제에는 이병헌, 송강호, 정우성, 이정재, 류승룡, 황정민, 조민수, 엄정화 등 스타들이 대거 참석했다.
1부와 2부에 걸친 축하무대에는 아이유와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까지 장르를 불문한 가요계 핫 아이콘들이 출연해 각각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은 배우 신현준, 하지원이 MC를 맡았으며 이병헌과 조민수가 홍보대사로 활동했다.
한편 이날 ‘늑대소년’으로 여우조연상을 받은 장영남은 임신 4개월째 모습으로 레드카펫을 밟아 취재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