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지갑·가방 등 일부 제품 가격 올려"

입력 2013-11-01 16:59
프랑스 고가 패션 브랜드 샤넬이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



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샤넬은 지갑과 가방 등 40여개 제품 가격을 올렸다.

샤넬은 일년에 한,두 차례 제품별로 가격을 조정하고 있다.

이번에 값을 올린 것은 주로 지갑과 쥬얼리 제품.

WOC 지갑은 5.7%, 플랩 클래식 장지갑은 9.6% 올랐다.

귀고리 등 쥬얼리류는 약 20% 인상됐다.

가방 가운데서는 타임리스CC라인을 올렸다.

그랜드쇼핑 가방은 2%, 타임리스CC 소프트 가방은 5% 올랐고

이지 캐비아 가방은 리뉴얼 재출시 돼 7.5% 인상됐다.

반면 대표 제품인 클래식 라인 가격은 변동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