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기습키스, '상속자들' 시청률 소폭 상승

입력 2013-11-01 13:34


▲ 이민호 기습키스(사진=SBS '상속자들' 방송 캡처)

SBS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이하 '상속자들')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방송된 '상속자들'은 13.1%(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30일 방송분이 기록한 12.1%보다 1.0%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상속자들'은 스타 캐스팅과 김은숙 작가의 조합에도 불구하고 힘을 내고 있지 못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지난달 24일 방송된 '상속자들' 6회가 13.5%로 자체 최고를 기록한 것이 전부였다.

하지만 이번에 다소 시청률이 상승하면서 KBS2 '비밀'(16.7%)을 추격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탄(이민호 분)과 최영도(김우빈 분)은 차은상(박신혜 분)를 사이에 두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특히 김탄이 차은상에게 기습키스를 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상속자들'과 동시간대 방송된 MBC '메디컬탑팀'은 2013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6차전 중계로 인해 지연 편성됐으며 6.4%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