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2' 김범수 공약 "모창 능력자와 합동 무대 갖겠다"

입력 2013-11-01 12:09
수정 2013-11-01 12:09
''히든싱어2' 김범수'



가수 김범수가 2일 방송될 JTBC '히든싱어2'에서 공약을 걸었다.

김범수는 "비주얼 패러디는 많은데 목소리 패러디는 없었다. 100명 중 90명의 표를 얻을 것이라 예상한다"고 자신만만한 태도를 보였다.

이어 "도전자 중에 자신에게 위협이 될 만한 모창 능력자와 소극장 공연에서 합동 무대를 갖겠다"고 공약을 내걸었다.

이에 방송인 주영훈은 "BS(범수) 워너비를 결성해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김범수는 '얼굴 없는 가수' 시절에 대해서도 털어 놓았다.

김범수는 "데뷔 15년 동안 '얼굴 없는 가수' 시절이 더 길었다"며 "데뷔 초 얼굴 공개 후 음반 판매율이 떨어져 철저하게 사진 공개 없이 음악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얼굴 없는 가수일 때 알아보는 사람이 없어서 김범수의 매니저 취급을 받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히든싱어2' 김범수 궁금해" "'히든싱어2' 김범수 정말 가능해?" "'히든싱어2' 김범수 바로 알듯" "'히든싱어2' 김범수 노래 잘 하는 사람 참 많다" "'히든싱어2' 김범수 평화로운 방송 좋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JTBC)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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