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국 열애 천이슬 누구? 베이글녀에서 연기논란까지..

입력 2013-11-01 11:14
개그맨 양상국(30) 측이 모델 출신 배우 천이슬(24)과의 열애 사실을 인정해 화제다. 이런 가운데 천이슬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일 오전 스포츠서울닷컴은 양상국과 천이슬의 열애 사실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2개월째 사랑을 키워가고 있으며 같은 경상도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다고 소개됐다.

천이슬은 연극영화를 전공한 '베이글녀'로 알려졌으며 귀여운 얼굴과 육감적인 몸매로 남성의 지지를 받았다. 하지만, 지난 4월 '사랑과 전쟁2'에 새로 등장한 20대 편 여주인공역을 맡은 후 연기력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사랑과 전쟁2'에서 '사랑해 엄마'라는 부제로 20대 대학생 부부의 갈등을 다뤘다. 이번 편에서 처음으로 주인공을 맡은 천이슬은 방송 이후 예쁜 얼굴과 글래머러스한 몸매가 부각되며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까지 차지하는 등 화제가 됐다. 그러나 아쉽게도 극 중에서는 책을 읽는 듯한 대사 전달은 물론 큰 눈을 더 크게 뜨는 어색한 표정 연기만을 보여줘 드라마 몰입을 방해했다는 평을 받았다.

양상국은 KBS 공채 22기 개그맨으로 연예계에 데뷔 후 KBS2 '개그콘서트'의 '네 가지' 코너를 통해 '촌놈' 이미지로 타이틀을 얻었다. 현재 KBS2 '인간의 조건'에 출연 중이다. (사진 = 방송캡쳐, 맥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