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차전 시구 손예진? 고향 대구에서 새역사의 첫 순간 연다

입력 2013-11-01 11:14


▲7차전 시구 손예진 (사진= 손예진 미투데이)

한국시리즈 7차전에 손예진이 시구에 나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1일 대구구장에서 열리는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베어스의 한국시리즈 7차전 시구를 누가 맡을 것인지 관심이 쏠린 가운데 배우 손예진이 시구에 나선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82년생인 손예진의 고향은 대구이다.

일 대구구장에서 열릴 7차전에서 삼성이 이기면 사상 첫 3년 연속 정규리그 및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이라는 새 역사를 연다. 1982년 출범한 한국프로야구에서 어느 팀도 가보지 못한 길이다.

두산이 7차전 승리를 가져가면 정규리그 4위 팀의 사상 첫 한국시리즈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는다.

한편 지난 10월 31일 열린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는 배상문 프로골퍼가 시구자로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