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내전 희생자가 최소 12만명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시리아인권관측소(SOHR)가 1일(현지시간) 밝혔다.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두고 시리아 내 활동가 망을 통해 내전 사망자를 파악하고 있는 SOHR은 그간 12만 296명이 목숨을 잃었고, 이 중 어린이 6천 365명을 포함해 6만 1067명이 민간이라고 발표했다.
또 시리아 바샤르 아사드 정권 쪽에서는 정부군 2만9954명, 친정부 민병대 1만8678명, 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 대원 187명이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시리아 내전 희생자 가운데 시리아 정부군 탈영자는 2202명이며 반군은 약 5375명이다. 이 중 상당수는 외국인이다. (사진 = 영상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