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 하락한 5조7천34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22.7% 증가한 3천78억원, 순이익은 63.1% 떨어진 1천363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무선분야 매출은 무선단말 판매 관련 매출 하락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2.3% 감소했고 유선분야 매출은 유선전화 가입자와 통화량 감소 영향으로 6.7% 줄었습니다.
반면 미디어·콘텐츠 매출은 31.7% 성장한 3천510억원을 달성했습니다.
김범준 KT 전무는 “LTE 시대 최고의 광대역 네트워크를 통해 HD급 콘텐츠 등 가상재화(Virtual Goods)에 대한 수요를 확대하고 시공간 제약 없이 안정적으로 유통되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