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쓰면서 기부하는 '외환2X유니세프카드' 출시

입력 2013-11-01 08:48
외환은행이 유니세프와 손잡고 외환 2X 유니세프카드를 출시했습니다.



외환은행은 1일 신용카드를 통한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고객의 자발적 사회공헌 참여 확대를 위해 제휴카드 발행을 위한 업무 조인식을 맺고 이같은 기부전용 신용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외환 2X 유니세프 카드'는 외환은행 2X카드 서비스를 기반으로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다양한 기부를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됐고 국내 최초 올림기부 방식을 도입했습니다. 올림기부 방식은 신용카드 이용시 이용금액이 1천원 미만 금액인 경우 1천원으로 자동 올림해 결제하고 올림한 금액을 고객이 기부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외환은행은 이와함께 매월 기부금액을 자동이체 할 수 있는 월정액 기부방식을 운용해 고객이 자유롭게 중복 선택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원의 적립된 포인트는 매월 1만포인트 한도의 자동기부가 필수 발급조건입니다.

아울러 이 카드는 오래 쓸수록 혜택이 커지고 평생 사용할 수 있는 2X카드 상품 서비스를 바탕으로 해, 전달 월정기부 금액이 1만원 이상인 경우 당우러 해당 카드의 모든 할인혜택이 2배로 커지게 설계됐습니다.

은행 카드마케팅부 관계자는 "신용카드 기부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 창출과 다양한 사회공헌사업 실천의 일환으로 기획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카드 상품개발을 통해 회원이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공익 상품을 출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