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이 교통사고 억울함 호소 ...개인번호 안주니 "쌍욕을 하고 입원까지"

입력 2013-10-31 17:43
수정 2013-10-31 18:00


배우 윤소이가 교통사고로 인한 억울함을 호소했다.

윤소이는 지난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앞차를 박았다. 목 잡고 내린다. 소리를 지른다. 보험처리 해드리겠다고 했더니, 개인번호 달란다. 보험회사 전화왔다. 입원한다고. 차도 사람도 멀쩡한데"라고 설명했다.

이어 "죄송하다고 보험처리 해드리겠다 하니 보험처리가 뭐냐며 개인 번호 달란다. 개인 번호는 못 준다 하니 쌍욕을 한다"며 "보험 회사에서 전화 왔다. 입원한단다. 차도 사람도 멀쩡한데 이런 사람이 진짜 있었구나. 화가 난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윤소이의 지인들은 트위터에 "평생 그렇게 살았으면 좋겠어! 천벌받게" "에고 소이양은 괜찮아?" "액땜했다고 생각해요. 소이도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병원가보고"등의 글을 남겼다.

한편 정확한 사고경위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진 바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