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창 (사진=영화 '몽타주'의 한 장면)
송영창이 김준수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31일 오후 뮤지컬 '디셈버: 끝나지 않은 노래' 제작발표회에는 뮤지컬 연출을 맡은 장진감독은 물론 김준수, 박건형, 오소연, 김예원, 김슬기, 송영창 등이 참석했다.
송영창은 이번 뮤지컬 '디셈버'에서 주인공이 머무는 하숙집의 주인 역을 맡았다.
송영창은 제작발표회 자리에서 "내 딸이 중학교 때 그렇게 김준수가 좋다고 해서 왜 그런가 싶었다. 이유를 몰랐다. 그런 김준수와 내가 한 작품에 출연하다니.."라고 말했다.
이어 송영창은 "하지만 작품을 함께 하고 연습을 하다 보니 딸이 왜 그렇게 김준수를 좋아하는지 알겠더라. 이 쇼케이스 전에도 김준수가 '이등병의 편지'를 부르는데 정말 너무 잘 부르더라. 이렇게 노래도 잘하고 연기도 잘하는 배우와 함께 해서 참 즐겁다"고 김준수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뮤지컬 '디셈버: 끝나지 않은 노래'는 故(고) 김광석 탄생50주년을 기념해 국내 최초로 김광석의 자작곡(미발표곡 포함)과 가창곡이 모두 포함된 주트박스 뮤지컬로 12월 16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개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