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방한복, 120명 스태프에게 통큰 선물 '훈훈'

입력 2013-10-31 17:28
'박신혜 방한복'



배우 박신혜가 스태프 120명에게 방한복을 선물했다.

박신혜는 29일 종로구 평창동에 위치한 SBS 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이하 '상속자들', 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 촬영에서 제작진 120명에게 '파이팅 스태프복'인 겨울 아우터를 선사해 현장을 달궜다.

이는 박신혜가 급격히 낮아진 기온 속에서 밤샘 촬영을 진행하고 있는 제작진을 위해 남다른 마음 씀씀이로 준비한 것. 박신혜는 추운 날씨에도 열정을 발휘하며 야외 촬영에 나서고 있는 스태프들에게 힘을 모아 파이팅하자는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현장 스태프들은 행복감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박신혜는 "추운 날씨에도 배우들과 함께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카메라 뒤에서 밤새 고생하는 스태프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었다. 기온이 내려가면서 새벽이나 밤 촬영이 쌀쌀해졌는데, 팀 복을 같이 입고 더 훈훈한 분위기에서 촬영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제작사 화앤담픽처스 측은 "착한 차은상과 꼭 닮은 성격을 가진 박신혜가 보내준 남다른 배려에 스태프들이 모두 감동받았다"며 "앞으로 더욱 뜨겁게 전개될 '상속자들'의 대세배우들이 그려낼 격정 하이틴 로맨스를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박신혜 방한복 훈훈하다" "박신혜 방한복 통큰 선물이네" "박신혜 방한복 선물 스태프들 정말 좋았을 듯" "박신혜 방한복 120명에 쐈다니 멋지다" "박신혜 방한복 얼굴도 마음도 대박이네" "박신혜 방한복 차은상 멋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상속자들'은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사진=화앤담픽처스)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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