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해보험이 올해 상반기(4~9월) 1천3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기간(1천74억원) 보다 4.2% 줄어들었습니다.
한편, 영업이익과 매출은 소폭 상승했습니다.
영업이익은 1천516억원으로 지난해(1천461억원)보다 3.8% 증가했고, 매출은 지난해(4조4733억원)와 거의 비슷한 4조4754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손해율과 사업비율을 더한 수치인 합산비율은 103%로 1년전보다 1.3% 포인트 증가했습니다.
LIG손보 관계자는 "매출이 다른 해와 비교했을 때보다 상대적으로 크게 증가하지 않은 것은 김병헌 사장이 단독대표로 취임한 이후 성장보다는 수익성 중심의 경영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