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독도모금(사진=김장훈 미투데이)
가수 김장훈이 100억 원을 목표로 하는 모금 운동을 시작했다.
최근 김장훈은 캐나다 토론토 공연을 마치고, 독도 아트쇼 모금을 위해 귀국했다.
3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김장훈은 독도를 언급했다.
이날 DJ 컬투는 김장훈에게 "김장훈 씨 독도 활동 이렇게 열심히 하는데 나라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이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묻자 김장훈은 "일본과 힘의 균형이 안되니까 나라에서 적극적으로 하기 힘들 것이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장훈은 "한국 기업이 대일 관계 때문에 독도 스폰을 못한다. 나는 한국에서 돈을 버니까 감히 개인 차원에서 독도 활동을 하게 됐다"고 모금 운동을 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 방송이 전파를 탄 후, 사람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김장훈은 "정말 컬투쑈의 힘은 막강하네요. 단 20분 출연에 독도홍보모금이 엄청나게~"라며 글을 올렸다.
이어 김장훈은 "독도지킴이는 제가 아니라 컬투쑈입니다.정말 너무너무 감동적이고 감사드립니다 독도!지치지않고 끝까지,반드시 해내리라 다짐해봅니다"라며 앞으로의 다짐을 다졌다.
앞으로 김장훈은 '독도아트쑈'와 관련한 모금과 준비사항을 직접 진행한 뒤 11월 초 뉴욕으로 돌아가서 '한글티셔츠 2차 배포행사'와 '독도아트쑈 인 뉴욕' 행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