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 전국 주택의 전세가가 14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10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전세가는 전 달보다 0.68% 올랐습니다.
감정원은 외곽지역으로의 전세를 찾는 수요가 지속되고 산업단지와 정부부처, 공공기관 이주수요 등이 맞물리면서 장기적인 전세가격 상승이 이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매매가 역시 이 달 0.29% 오르며 전 달보다 오름폭이 확대되며 2달 연속 올랐습니다.
감정원은 공유형 모기지 제도 도입과 생애최초주택 구입자에 대한 정부의 세제혜택 지원 등으로 주택구입심리가 회복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