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영남제분, 거래재개 첫날 '급등'

입력 2013-10-31 11:06
매매거래가 재개된 영남제분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31일 오전9시50분 현재 영남제분은 전 거래일보다 155원(8.66%)오른 1945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개장과 동시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으나 상승폭은 소폭 줄어든 상태입니다.

한국거래소는 전날 "기업심사위원회 심의결과 기업의 계속성 및 경영의 투명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영남제분이 상장폐지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결정했다"며 매매거래 정지 해제를 공시했습니다.

영남제분은 지난달 16일 류원기 대표이사가 횡령·배임 혐의로 구속 기소되면서 주권 매매거래가 정지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