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31일 지상파 중간광고 허용되면 SBS의 매출에 긍정적이라며 목표주가는 종전의 5만원에서 5만4000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습니다.
신정현 삼성증권 연구원은 연내 지상파 중간광고 허용안이 발표돼 이르면 내년부터 시행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신 연구원은 구체적인 시행안은 아직 알 수 없으나 케이블 중간광고 시행안과 유사하지 않을 수 있고 예능프로그램부터 적용되기 시작해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 지상파 프라임타임 광고재원 비중은 60% 이상으로 프라임타임 중 50% 프로그램에 중간광고 허용되면 중간광고 매출액 830억원으로 매출 14% 증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