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미스코리아, '파스타'서 호흡 맞췄던 PD·작가 재회‥ 로코킹 재등장?

입력 2013-10-31 09:35


▲이선균 미스코리아

배우 이선균이 드라마 '미스코리아'에 캐스팅됐다.

30일 이선균의 소속사 호두엔터테인먼트에 측은 "이선균이 '메디컬 탑팀' 후속으로 오는 12월 방송 예정인 MBC 새 드라마 '미스코리아'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선균의 이번 출연은 연출자 권석장 PD 및 서숙향 작가에 대한 두터운 신뢰와 의리로 이루어졌다.

이선균은 2010년 드라마 '파스타'를 통해 권석장 PD와 서숙향 작가를 처음 만나 2012년 '골든타임'에서 재회했다. 두 드라마로 이선균은 배우로서 '재발견'이라는 호평 속에 높은 시청률을 얻은 바 있다.

이선균이 출연을 확정지으면서 이들이 다시 한 번 뭉친 드라마 '미스코리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선균 미스코리아 출연에 "이선균 미스코리아, 드라마 대박날 듯", "이선균 미스코리아, 이연희 때문에 안 볼라 했는데 고민되네", "이선균 미스코리아 또 로코킹이 나서네.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드라마 '미스코리아'는 한 동네에서 알고 지내던 여주인공을 미스코리아로 만들기 위해 나선 아저씨들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드라마로, '파스타' '골든타임'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이성민은 이미 합류했으며 이연희는 아직 출연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