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성대결절, "신인시절 마이크 잘 안와, 크게 웃다가.."

입력 2013-10-30 18:05
'아이유 성대결절'



가수 아이유가 과거 성대결절에 걸린 이유를 고백해 화제다.

31일 방송될 KBS2 '해피투게더3'에는 '인생한방' 특집으로 최근 '분홍신’으로 컴백한 아이유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한다.

이날 아이유는 "신인시절,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도 신인이다 보니 마이크가 잘 안 온다. 그래서 한 번이라도 방송에 나갈 수 있게 열심히 리액션을 했다. 그렇게 계속 크게 웃다보니 결국 성대결절에 걸려었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어 아이유는 "내가 예능프로그램 한 번 출연하려다가 노래를 못 부르게 생겼구나 싶어 당시 스스로가 한심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아이유는 신인시절 "그럴 때마다 일기장에 '내가 꼭 뜨고 만다!'라고 적고 서러움을 이겨냈다"고 털어놨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아이유 성대결절 신인시절 서러웠을 듯" "아이유 성대결절 때문에 고생했겠다" "아이유 성대결절 하긴 신인때는 마이크도 잘 안오니까" "아이유 성대결절 아이유 리액션 하다가 성대결절까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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