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혁 "송은이 좋아한지 4년 됐다" 남다른 친분 과시

입력 2013-10-30 16:17


▲ 송은이(사진=KBS 쿨FM '조정치&하림의 2시' 방송 캡처)

씨엔블루 강민혁과 개그우먼 송은이가 남다른 사이임을 입증했다.

30일 방송된 KBS 쿨FM '조정치&하림의 2시'에서는 가수 정인과 개그우먼 송은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조정치와 하림은 "송은이를 굉장히 좋아하는 훈남 남자와 전화 연결이 돼있다"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의문의 훈남은 "송은이를 사모한 지 4년 정도 되었다"며 "제 긴 팔로 포옹도 해봤고 번호도 주고받은 사이"라고 전했다.

이에 송은이는 "딱 알겠다"며 의문의 훈남이 그룹 씨엔블루의 멤버 강민혁이라고 답했다.

송은이는 강민혁과의 인연에 대해 "일방적으로 데뷔 때부터 정말 좋아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강민혁은 "일방적인 게 아니다. 처음 송은이 선배 라디오에 출연했다. 데뷔 첫 방송부터 정말 많이 도와주셨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강민혁 송은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민혁 송은이, 의외의 인맥인 듯" "강민혁 송은이, 두 사람 앞으로도 좋은 활동 기대할게요 "강민혁 송은이, 좋은 선후배의 모습 보기 좋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