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탈모, 노컷퓨가 답이다

입력 2013-10-30 14:53


가을만 되면 탈모 환자들이 병원으로 몰려든다. 유난히 심해진 탈모 증상 때문이다. 머리카락이 눈에 띄게 빠지기 시작하면 탈모 환자들은 증상이 더 심해지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가을은 인체의 호르몬의 변화가 왕성한 시기로, 자연스러운 현상인 만큼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특히 가을에 왕성해지는 테스토스테론은 인체 내 효소에 의해 탈모를 일으키는 DHT로 전환되면서 탈모를 부추긴다.

탈모가 심해지면서 자연히 탈모 치료에도 관심을 갖게 된다. 약물치료나 두피 관리도 받을 수 있지만 효과적인 치료법으로는 모발이식이 널리 알려져 있다. 모발이식은 탈모 부위에 자신의 모발을 옮겨 심는 만큼 효과가 뛰어나면서 부작용은 최소화할 수 있다. 특히 최근에는 외모에 대한 가치가 높아지면서 적극적으로 모발이식을 받으려는 인구가 크게 늘었다.

과거에는 절개 방식이 주를 이뤘지만, 최근 3~4년 동안 비절개 방식이 모발이식의 주요 수술법으로 자리를 대신하는 추세다. 비절개 방식은 두피를 기다린 띠 형식으로 떼어내는 절개 방식과 달리 모낭 단위로 모발을 분리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간편하다. 하지만 비절개 방식으로 이식해도 환자의 상태에 따라 모발 채취 부위를 깎거나 삭발을 해야 해 이에 대한 부담이 있을 수밖에 없다.

‘노컷퓨(NoCutFUE)’ 비절개 방식은 두피절개수술(FUSS)이나 기존의 비절개수술(FUE)의 불편 사항을 보완한 모발이식술로 잘 알려져 있다. 이 방법은 시술 시 머리를 삭발하지 않아도 되며, 비절개로 진행되기 때문에 흉터를 남기지도 않는다. 통증의 염려도 거의 없으면서 단위면적당 모발 이식밀도와 모낭 생착률도 높아 직장인 남성들에서도 만족도가 높다.

노컷퓨(NoCutFUE)-비절개모발이식 모드림모발이식센터 강성은 원장은 “‘노컷퓨(NoCutFUE)’ 비절개 모발이식은 미국의 국제모발이식센터(IHTI) 임상부원장으로 재직하면서 터득한 선진 의료기술에 모드림만의 독창적인 수술과정을 추가한 방법으로 안정성을 입증 받았다”며 “수술 후 생착률은 95%이상으로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라고 전했다.

한편 가을철 탈모를 막기 위해서는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노력도 필요하다. 두피를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고 단백질이 풍부한 콩, 우유, 계란 등을 많이 먹는 것이 좋다. 또 녹황색 채소와 해조류 섭취를 가까이 하는 반면 패스트푸드나 튀긴 음식 등 동물성 기름과 당분이 많은 음식은 남성호르몬의 농도를 높이므로 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