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석 "모발이식 3번‥ 스트레스 심해 아내가 수술 권유했다"

입력 2013-10-30 14:14


▲김한석 모발이식 (사진= MBC)

방송인 김한석이 심각한 탈모 때문에 모발이식을 받은 사실을 밝혔다.

30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 MC김한석은 "탈모 증상으로 인해 모발이식 수술을 받았다"며 "뒷머리를 모내기하듯 파내 잘라낸다. 그렇게 하면 이마 주름도 펴져 지금처럼 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한석은 "요즘은 기술이 발전해 머리카락 한 올을 뒤에서 뽑아 하나를 꽂는다"며 "모발이식을 3번 했다. 3번의 수술을 통해 머리카락 4,000개 이상을 심었다"고 설명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탈모로 고민하는 사람들의 아픔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웨딩촬영 할 때도 가발을 쓰고 찍었다"며 "골룸처럼 머리카락이 부분적으로만 있었다. 결혼 후 아내가 수술을 권유해 받았다"고 덧붙였다.



김한석 모발이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한석 모발이식 감쪽같다", "김한석 모발이식 얼마에 했을까", "김한석 모발이식 탈모 정말 스트레스다", "김한석 모발이식 아팠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탈모 대탈출'이라는 주제로 방송인 김성경, 김한석, 이재용, 배우 전원주가 출연해 대화를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