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LG컨소시엄, 넥센타이어 등 13개 기업군과 마곡산업단지 입주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입주계약 체결면적은 8만 3,972㎡으로, 계약금액 2,712억원을 포함한 직접 투자금액은 1조 2천억원에 달합니다.
LG컨소시엄은 입주계약을 체결한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 등 6개 기업외 LG유플러스, LG생활건강 등 계열사 5곳이 추가로 입주해 미래형 융복합 R&D단지인 LG사이언스파크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또, 코오롱컨소시엄은 기존에 입주계약한 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생명과학, 코오롱글로텍이 부지 추가확보를 통해 코오롱 미래기술원을 설립할 예정입니다.
넥센타이어는 글로벌 10위권의 타이어회사로 도약할 목표로 마곡에 넥센 R&D센터를 조성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번 입주계약으로 마곡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의 42.3%이 매각됐고 매각대금은 1조원에 육박하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