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이 어제(29일) 장애인재활협회에서 '행복나눔기금 전달식'을 갖고 2억원을 한국혈액암협회, 한국장애인재활협회, 한국장애인단체 총연맹 등에 전달했습니다.
'행복나눔기금' 2억원은 지난 2월부터 현대홈쇼핑을 통해 보험상담을 신청하는 고객들의 상담 건수 한 건당 1천원의 기금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조성됐습니다.
모금된 기금은 혈액암 환자 치료와 장애인 재활, 인권 향상 활동 등에 쓰일 예정입니다.
김인권 현대홈쇼핑 대표이사는 "고객들의 참여로 만들어진 '행복나눔기금'을 통해 우리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게돼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나눔의 기쁨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적극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