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지난 29일 마포아트센터에서 마포구 관내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기 위해 열린 저소득층 빈곤탈출 기금 조성을 위한 '2013 희망나눔페스티벌'에 3천만원을 후원했다고 밝혔습니다.
'2013 희망나눔 페스티벌'은 효성 본사가 위치한 마포구 관내 취약계층 가구의 위기상황 해소 지원과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줄 기금을 모으기 위해 기획됐으며 효성은 2011년부터 마포구청 주관으로 열린 이 행사를 3년째 후원하고 있습니다.
효성 뿐 아니라 각계의 후원과 바자회 판매로 모인 모든 수익금은 약 2000세대의 마포구 저소득층을 돕기 위한 '희망의 종자돈'으로 쓰이며 이번 행사는 바자회, 야외공연 등이 포함된 '희망나눔 복지장터'가 열렸고 문화.연예계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진 '희망나눔 콘서트'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노재봉 효성나눔봉사단장은 "하나의 공동체에서 동시대를 살아가는 기업과 지역사회는 물과 물고기처럼 떼려야 뗄 수 없는 상생의 관계라며 이번 희망나눔 페스티벌을 계기로 이웃사랑의 온기가 확산돼 마포구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따뜻한 곳이 되도록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대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