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은 부모님, "MBC 기자와 아나운서 출신"

입력 2013-10-30 08:38
'이세은 부모님'



배우 이세은의 부모님이 화제다.

29일 방송된 KBS2 '1대 100'에는 이세은이 출연했다.

이날 이세은은 "아버지는 기자셨고, 어머니는 아나운서셨다"고 말했다.

이세은은 처음 연기를 하겠다고 할 때 부모님의 반대가 심했다며 "공채로 데뷔했는데 부모님의 반대가 정말 심하셨다. 하지만 지금은 적극적으로 배우 생활을 지원해주시고 계신다"고 밝혔다.

이세은의 아버지 이진섭 씨는 MBC 기자 출신이며 어머니 유명수 씨 역시 1960년대 대구 MBC 아나운서 출신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또한 이날 이세은은 "늘 어머니가 모니터를 해주면서 발음을 지적해 주신다"며 "특히 사극을 할 때 어려운 단어나 발음 같은 것들에 도움을 많이 주신다. 그러다 보니 다른 배우들보다 발음만큼은 올바르게 할 자신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세은 부모님 기자랑 아나운서셨구나 놀랍다" "이세은 부모님 언론인이시네 발음만큼은 자신 있을 듯" "이세은 부모님 MBC 다니셨구나 이세은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1대 100'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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