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회춘녀, 가슴골 훤히 드러낸 상의 '훌러덩' "이경규·김구라 계탔네"

입력 2013-10-30 07:11


▲클럽회춘녀 (사진= tvN '화성인')

'클럽회춘녀'가 남성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클럽회춘녀'는 365일 클럽을 다녀 얻은 별칭이다.

29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서는 지난 20년간 클럽을 수도 없이 드나드는 이른바 '클럽회춘녀'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클럽회춘녀는 “난 클럽에서 술, 담배, 남자와 절대 어울리지 않는다. 단 한 번도 그런 적 없고 오직 춤만 춘다. 친구들과 합석해서 밥은 먹으러 나가는데 그 다음은 절대로 안 한다”고 밝혔다.

이후 클럽회춘녀는 덥다며 갑자기 벌떡 일어나 상의를 벗어버렸다. 복부와 가슴골이 그대로 드러난 민소매 차림으로 클럽회춘녀는 “이건 여름 평상복”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MC 이경규와 김구라는 크게 당황하며 눈 둘 곳을 찾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클럽회춘녀를 접한 누리꾼들은 "MC들 계탔네!" "MC들 민망했겠다 갑자기 옷을 벗어버리다니" "클럽회춘녀 진짜일까? 어떻게 저러고 다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