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리 "최승현 박유천과 호흡, 전생에 나라구했다"(동창생)

입력 2013-10-29 16:41
배우 한예리가 최승현(빅뱅) 박유천(JYJ)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29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을지로6가 메가박스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영화 '동창생'(박홍수 감독, 더램프(주) (주)황금물고기 제작)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홍수 감독을 비롯해 최승현 한예리 윤제문 조성하 김유정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작품에서 최승현과, 현재 촬영중인 영화 '해무'에서 박유천과 호흡을 맞추고 있는 한예리는 "두 사람의 매력을 이야기해달라"는 질문에 웃어보였다.

한예리는 "누가 그러더라. 전생에 나라를 구했냐고 말이다. 그랬나보다. 최승현은 보는 것처럼 잘 생기고 멋있다. 또 본인만이 가지고 있는 순수하고 개구쟁이같은 면도 많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해무'를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 박유천과는 시작을 하는 단계라 잘 모르겠다. 아직까지 말씀을 못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일한 가족인 여동생 혜인(김유정)을 지키기 위해 공작원이 될 수 밖에 없었던 명훈(최승현)의 이야기를 담은 '동창생'은 내달 6일 개봉될 예정이다. 15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113분(사진=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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