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과 그룹 엑소(EXO)가 런닝맨에 출연한다.
29일 한 매채에 따르면 류현진은 입국 직후 첫 예능 출연으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의 코너 '런닝맨' 녹화에 참여한다.
지난해 11월 메이저리그 진출이 확정되기 직전에 추신수와 동반 출연한 데 이어 두 번째다.
당시 류현진은 런닝맨 녹화 도중 LA다저스와의 계약 체결 소식을 들어 더욱 화제가 되기도 했다.
류현진은 런닝맨 제작진의 잇단 러브콜을 받고 출연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이저리그 첫 해에 놀랄만한 활약을 보여준 류현진을 잡기 위해 각 예능 방송사는 '류현진 모시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결국 류현진은 이미 한 차례 인연을 맺은 바 있는 '런닝맨'을 가장 먼저 선택했다.
한편 아이돌 그룹계의 최고 대세인 그룹 엑소(EXO)가 류현진과 함께 출연할 예정이어서 소녀팬들은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다.
누리꾼들은 "류현진이 런닝맨을 선택했다고? 역시 정이 무서운 사회구나" "류현진은 돌아와서 런닝맨으로 엑소는 류현진 나오는 런닝맨으로"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