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웅 촬영현장, 양반 노비 극과극 오가는 완벽 비주얼 '기대'

입력 2013-10-29 12:22
배우 박기웅의 드라마 촬영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박기웅은 31일 방송될 MBC 드라마 페스티벌 '상놈 탈출기'(류문상 극본, 오현종 연출)에서 주인공 이호연 역을 맡았다. 이 작품은 현대 사회의 인간관계에서 나타나는 문제점들을 과거 신분제도에 빗대어 풀어낸 사극이다.

박기웅이 맡은 이호연은 해박한 지식을 가졌으나 놀기 좋아하고 제 멋대로인 인물로 이호연이 의외의 사건을 만나 변화하는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재미는 물론, 드라마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함께 전할 예정이다. 특히 극 전개 상 양반이었던 이호연이 노비로 전락하는 해프닝을 연기한 박기웅은 양반과 노비 등 극과 극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사진=웨이브온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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