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오는 1일 한우데이(전국한우협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지정)를 맞아 한우소비 촉진에 앞장섭니다.
이마트는 올해 11월 매주 토요일을 이마트 한우데이로 정하고 한우를 대폭 할인해 판매한다고 29일 발겼습니다.
31일부터 1일까지 이틀간 148개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정육(구이용, 국거리, 불고기용)은 기존 가격대비 20%, 곰거리 한우(사골 꼬리반골, 잡뼈)는 가격대비 30% 할인 판매합니다.
이마트는 11월 1일 한우데이 이후에도 한우소비 촉진을 위해 11월 한 달 간 매주 토요일을 추가적으로 ‘이마트 한우잡는 날’로 정하고 9일(토), 16일(토), 23일(토), 30일(토)에 전점에서 30~50% 저렴한 가격에 한우를 판매할 예정입니다.
이마트는 기존 한우데이를 1박 2일간만 진행했지만 한우농가를 돕고 소비자들에게도 더 많은 혜택을 돌려주기 위한 취지로 11월 한 달 간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하는 방법으로 행사기간을 늘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마트 관계자는 “한우데이는 1년 중 소비자들이 한우를 가격 부담 없이 사 드실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마트는 한우 소비 활성화와 한우 농가 부담을 나누기 위해 앞으로도 좋은 취지의 소비촉진행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해 이마트에서 한우데이에 하루 동안 판매된 한우 매출은 총 147억 원을 기록해 평소 대비 40배에 달하는 매출을 달성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