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컴 교통사고, 아들태우고 가다 '꽝'‥이번이 벌써 두번째

입력 2013-10-29 09:08


▲데이비드 베컴과 그의 아들 브룩클린

월드스타 데이비드 베컴(38)이 교통사고를 당했다.

영국의 한 매체는 베컴이 지난 25일(이하 현지시간) 자신의 LA 베벌리힐즈 자택 인근 도로에서 자동차 추돌사고를 일으켰다고 27일 전했다.

베컴은 이날 오후 2시 30분쯤 큰 아들 브룩클린(14)을 조수석에 태우고 검정 레인지로버 SUV를 끌고 나오다 다른 차량을 들이받았다.

목격자에 따르면 베컴은 자택 진출로를 나오다 한 여성이 몰고 있는 흰색 아큐라 승용차를 정면으로 박았다.

사고 당시 베컴과 아들 브룩클린은 안전벨트를 매고 있어 다행히 큰 부상은 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난 베컴의 차량은 정면 충돌로 인해 범퍼가 떨어져 나가는 등 큰 손상을 입었다.

한편 베컴은 지난 2011년에도 LA 고속도로에서 다중추돌사고를 겪은 적이 있다. 그때도 브룩클린과 같이 있었고 이때 역시 둘다 큰 부상은 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