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노총각의 고민 비절개모발이식으로 해결

입력 2013-10-28 10:16


올해 33세 이모씨, 가을로 접어든 요즘 그는 마음이 불편하다. 주변에서 끊임없이 날아드는 청첩장 때문이다. 사회적, 경제적으로 남 부럽지 않은 삶을 영위하고 있지만 연애, 결혼 문제에 있어서만은 영 자신이 없다.

바로 탈모로 인한 듬성 듬성한 모발 때문, 그는 속칭 대머리다. 최근 국내 결혼 정보 회사에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결혼 상대자 외모 기피 대상 1호가 ‘작은키’를 제치고 ‘대머리’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키가 작은 건 용서가 되지만 머리숱이 적은건 용서가 안된다는 것. 아버지, 친형, 친동생 모두 탈모가 심하다는 그는 20대 중반부터 서서히 진행된 탈모가 어느새 상당히 진행되어 모자가 없으면 외출이 어렵고 모발이식수술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절개 방식의 모발이식을 진행하고자 여러 병원을 수소문 해보고 인터넷 검색 해본결과 수술 후 통증이 심하다는 후기 글이 많아 선뜻 결정을 망설이던중 비절개모발이식 수술에 관한 내용을 접하고 비절개모발이식으로 수술받기로 마음을 굳혔다.

비절개 모발이식이란 글자 그대로 두피에 수술칼을 이용한 절개를 가하지 않는 수술법이다. 칼을 대지 않고, 특수하게 고안된 1mm 내외의 정밀한 의료용 펀치를 이용하여 모낭을 한모낭 한모낭 정교하게 채취 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방식은 기존 절개법보다 흉터, 통증 없이 더 많은 모수의 모발을 채취하여 이식이 가능하며, 굵고 건강한 모발만 선택적으로 채취하여 이식할 수 있기 때문에 동일한 모수를 이식하여도 그 결과가 더 풍성한 장점이 있다.

모재성 비절개 모발이식센터 모재성원장은 ‘한번 절개법 모발이식을 경험한 환자들의 경우 2차 수술을 진행할 때 비절개모발이식 수술을 찾는 비중이 높다. 첫 번째 수술에서 경험한 통증과 흉터에 대한 스트레스를 다시 경험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비절개모발이식 수술방식은 통증이 적고, 흉터 걱정역시 없어 위 사례처럼 모발이식 수술에 대한 걱정과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모발이식 수술법‘이라고 조언한다.

모재성 대표원장은 절개법, 비절개법, 아타스 로봇 등 모발이식 방법에 대한 많은 수술 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전문의로 현재는 환자들에게 좋은 수술결과와 만족도를 주는 비절개모발이식 전문가로 탈모환자들의 일상에대한 고민들과 수술에 대한 두려움을 동시에 해결해주는데 많은 연구와 노력을 하고 있다.

결혼적령기에 탈모로 수술을 고민 중 인 남성이라면 비절개모발이식 수술로 탈모에서 벗어나 이성에게 매력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자신감을 되찾아 보는 것도 고민 해결 방법 중 하나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