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시후 옥택연 김수현 이준 등 1988년생 배우들이 스크린을 장악했다.
먼저 영화 '써니' '친절한 금자씨' KBS2 드라마 '사랑비'로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왔던 김시후는 영화 '소녀'를 통해 순수해서 더욱 잔혹한 사랑을 하게 되는 소년 윤수로 출연해 호평을 얻고 있다.
24일 개봉된 영화 '배우는 배우다'를 통해 스크린 주연 데뷔를 성공리에 마친 이준은 한 순간에 성공하게 된 톱스타가 나락으로 떨어지는 모습을 연기해 호응을 얻고 있으며 내달 21일 개봉될 영화 '결혼전야'에서 이연희와 결혼 직전의 7년 차 연애 커플을 연기한 옥택연도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로 스크린을 평정했던 김수현은 올해 12월 방송예정인 SBS 드라마 '별에서 온 남자'를 통해 400년 전 지구에 떨어진 외계남 도민준 역을 맡아 대세 임을 입증했으며 박서준 이지훈 이수혁 등 1988년생 88라인의 활약이 주목되며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술렁이게 하고 있다.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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