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TOWN, 日 도쿄돔 10만 관객 홀릭 '뜨거운 분위기'

입력 2013-10-28 09:31
SMTOWN이 일본 도쿄돔을 매료시켰다.



26일과 27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SMTOWN LIVE WORLD TOUR III in TOKYO SPECIAL EDITION'가 열렸다. 이날 콘서트에는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에프엑스(f(x)) 엑소(EXO) 천상지희 제이민 등 초호화 아티스트 10팀이 참석해 약 4시간 동안 50여 곡의 무대를 선사, 10만 여 관객을 열광시켰다.

특히 SMTOWN 아티스트들은 일본에서도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일본 발표곡을 포함한 각 팀의 히트곡 퍼레이드는 물론이며 일본 남성듀오 유즈의 곡을 부른 최강창민과 규현의 '이치고' 무대를 비롯해 티파니와 헨리의 '올모스트 이즈 네버 이너프(Almost is Never Enough)' 규현과 서현의 '뷰티풀(Beautiful0)' 유노윤호 동해 은혁 효연 태민 카이 레이가 함께 한 SM의 댄스 유닛 SM The Performance의 '스펙트럼(Spectrum)'등 SMTOWN 공연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다채로운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이어졌다.

더불어 유창한 일본어 실력으로 관객들과 보다 가깝게 교감을 나눴으며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슈퍼쇼5' 공연을 앞두고 있는 슈퍼주니어는 올해 12월 일본 새 싱글 발매 소식도 함께 전해 현지 팬들을 더욱 설레게 만들었다.

또한 27일에는 미처 티켓을 구하지 못한 현지 팬들의 뜨거운 요청과 성원으로 홋카이도 오사카 교토 히로시마 등 일본 전국 137개 영화관에서 공연 실황을 생중계하는 라이브 뷰잉 이벤트도 개최, 27일 하루에만 영화관 스크린을 통해 6만 여 명이 함께 공연을 관람했다.(사진=SM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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